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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김구라 막말방송인? '독설코드 허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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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김구라 막말방송인? '독설코드 허용 때문!'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07 23:4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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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그램에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타들이 내뱉은 막말(?)이 말썽이 되고 있다.

이효리는 '패밀 리가 떳다'에서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벌어졌다.

독설 코드라는 미명하에 막말이 용인되고 있기 때문에 막말논란이 많이 발생한다. 이를 막기 위해 제작진과 출연 연예인들의 주의·각성 필요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월20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는 “개XX”라는 욕이 그대로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이는 방송에서 욕설이 걸러지지 않은 상태로 나가서 생긴 문제이다.

김구라는 지난 1월17일 MBC '명랑히어로'에서 홍석천을 끌어들여 농담을 했다가 네티즌들의 비난 표적이 되어야 했다. 김구라의 발언이 홍석천을 웃음거리로 전락시키고 비아냥 거리로 전락시켰다는 것.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과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 역시 라디오 '강인 태연의 친한 친구'에서 말실수를 해 방송을 통한 사과와 제작사를 통한 사과를 했다.

한 대중문화평론가는 “연예인 사이의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면 조금이라도 더 튀어 보이려고 자극적인 소재를 찾게 되기 마련이다. 이런 사례들이 반복된다면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불신은 커질 수밖에 없고, 결국 피해는 연예인 자신에게 돌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 방송관계자는 “이제 막말을 하는 연예인에 대한 방송 퇴출 등 특단의 대책과 함께 MC나 DJ를 선정할 때 자질여부도 충분히 검증한 뒤 기용하는 풍토가 조성돼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생략한 채 일부 단어만 치중해 논란을 확대 왜곡하는 일부 네티즌들의 각성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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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맘 2009-02-08 06:31:14
정말 볼때 속상하네요...
아이둘을 키우는 엄마로써 김구라씨의 스타일 정말 걱정됩니다...
아무리 요즘 유행이 독설이라고 하지만 이왕이면
서로 칭찬해주는 분위기로 가면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그런분이실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많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이젠 코드를 좀 바꿔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ckasks 2009-02-08 00:29:53
참나... 왜 이효리는 자꾸 포함시키나??
매번 반복되는 기사 짜증나기도 하고 이효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는데 항상 이런기사에 이름을 올리는 이유가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