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LGT,청소년 브랜드'틴링' .."요금.서비스 파격"
상태바
LGT,청소년 브랜드'틴링' .."요금.서비스 파격"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08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텔레콤은 8일 10대 청소년 브랜드 '틴링(teenring)'을 출시했다.

   틴링은 10대를 지칭하는 '틴(teen)'과 또래간 관계의 연결고리를 상징하는 '링(Ring)'의 합성어다.

   LG텔레콤은 "틴링 브랜드를 통해 10대 청소년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경제적인 요금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자신과 친구를 이어주고 또래를 하나로 묶어주는 아이템으로써 선호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만 18세 이하 청소년 가입자를 대상으로 문자서비스를 대폭 확대한 '링스마트'와 '링친구 문자프리' 요금제를 선보인다.

   9일 출시되는 '링스마트' 요금제는 월 1만5천 원의 기본료에 음성 60분과 문자 600건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는 이동통신 3사의 동일한 요금수준의 청소년 요금제 가운데 제공 문자가 가장 많다.

   3월 출시되는 '링친구 문자프리' 요금제는 월 2만원의 기본료로 LG텔레콤 사용자간에는 문자를 월 1만건(20만원 상당)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2만개의 링(1링=1원 상당)이 제공되기 때문에 고객들은 음성과 영상(10초당 각 30링), 문자(1건당 10링), 무선인터넷(1~3링) 등을 자신의 통화패턴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틴링요금제 가입자들은 '아이지킴이' 서비스를 기존 3천500원에서 60% 이상 할인된 1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이지킴이는 부모 등 보호자가 1~3시간 간격으로 자녀의 위치를 문자메시지로 전송받고 단축번호로 자녀의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체 상해보험에도 무료 가입된다.

   LG텔레콤은 이번 틴링요금제 및 서비스 출시와 더불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주인공인 이민호 , 김범, 구혜선을 모델로 한 새로운 광고도 선보일 계획이다.

   LG텔레콤 마케팅전략담당 이승일 상무는 "청소년의 휴대전화 이용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모바일 인터넷을 포함한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요금제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