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3일은 금요일이다.
서구에서 ‘13일의 금요일’은 최악의 날로 꼽혀 삶의 새로운 출발이나 결혼식 등을 피하는 사람들이 많다.
할리우드 공포영화의 상징적인 캐릭터가 된 '13일의 금요일'의 살인마 제이슨은 1980년 처음 등장한 이후 20여 년간 음침한 호숫가를 떠나 미래세계로 향하거나 '나이트메어'의 프레디를 불러내는 등 여러 차례 부활한 끝에 내달 12일 개봉하는 12편으로 다시 공포를 몰고온다.
죽었다고 믿을 만하면 더욱 강력하고 초인적인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제이슨이 2003년 11편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영화는 숫자나 부제를 달지 않고 원조 제목 그대로 '13일의 금요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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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알아보고 기사 쓰세요 아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