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 스페셜'에서 노래 선생님으로 컴백한 임창정이 추천한 KBS 가요대상에 빛나는 불후의명곡 BEST5와 영화배우스타들이 추천한 노래가 8일 공개됐다.
임창정은 이 프로그램에서 "전 원래 HOT같은 댄스그룹의 리더를 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댄스가수를 꿈꾸던 임창정이 발라드를 부를 수밖에 없었던 사연, 그리고 아내의 반대로 컴백이 무산됐던 가슴아픈 이야기가 펼쳐졌다.
또한 댄스가수 전향을 위해 변신을 시도했던 노래 '늑대와 함께 춤을'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안무의 70%이상을 직접 짰다는 임창정. 하지만 자꾸 엉뚱한 춤을 가르치는 임창정 선생님에게 불후의 명곡 멤버들은 원곡의 춤을 그대로 배울 수 있을지 걱정을 하게 된다.
이어 춤과 노래 못하는게 없는 주환이 아빠 김창렬 지각생은 "친구라도 봐줄 수 없다"고 말하며 옥타브를 넘나드는 노래 맞대결이 펼쳐지며 임창정이 영화 색즉시공에 캐스팅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격 공개되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가문의 위기>에서 부부 연기로 호흡을 맞춘 탁재훈과 신이가 오랜만에 재회하여 듀엣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 스페셜' 임창정편은 2월 8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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