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여성골퍼 안나로손이 동성애 비하발언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안나 로손은 지난 4일 현지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5년 전만 해도 여자골프계는 레즈비언과 매력적이지 못한 선수들로 가득 차 있었다. 오늘날에는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은 데 미디어들은 25년 전처럼 이들은 주목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같은 로손의 발언에 동료 선수들과 여자골프관계자들이 비판하고 나서자 "25년전 나는 겨우 두 살이었다. 주위에서 전해들은 얘기를 한 것뿐이며 다른 사람들을 비난 할 생각은 없었다"고 뒤늦게 해명에 나섰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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