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일 신형 콘셉트카인 `KED-6'를 9일 사전 공개했다.
`KED-6'는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이 제작을 총괄하고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만들어졌으며 다음달 3∼15일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 차량은 다목적차(MPV. Multi Purpose Vehicle)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디자인됐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특히 차량 천장에 유리를 적용해 스타일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고 기아차는 덧붙였다.
기아차는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개최되는 `2009 제네바 모터쇼'에 999㎡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KED-6'를 비롯해 쏘울과 씨드 ISG, 모닝, 카렌스 등 총 19대를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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