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김진수 CJ대표 "뭐~신사다워?..폼 잡지 마"
상태바
김진수 CJ대표 "뭐~신사다워?..폼 잡지 마"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09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기업이라고 폼 잡지 말고, 위기상황을 바로 인식합시다"


CJ제일제당 김진수 대표가 지난 6일 CJ인재원에서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타운홀미팅에 한 말이다.

  김 대표는 "CJ제일제당이 신사다워서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지만, 이는 위기상황에 맞지 않는 문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사다운 매너를 버리는 대신 고객 인사이트를 제품 개발부터  반영하고 모든 조직에서 코스트를 다운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 실천하는 문화로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달초 부터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타운홀미팅을 열고 있다. 현장 임직원이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회사 경영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토론하고 자유로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3일 광주를 시작으로 6일 서울에 타운홀미팅을 연데 이어 16일에는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