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꽃보다 남자'에 출연중인 배우 이시영이 영화 '오감도'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영화 '오감도'는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겸비한 5명의 기성 감독들이 에로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성 담론을 공동 연출하는 이른바 ‘色 다른 감각의 에로스’ 영화이다.

이시영은 세 쌍의 고등학생 커플들의 아슬아슬한 커플체인지 게임을 담고 있는 오기환 감독 편에 여자주인으로 전격 캐스팅 됐다.

'작업의 정석'으로 남녀선수들의 불꽃 튀는 한판승부를 유쾌하게 연출한 오기환 감독은 이번 영화 오감도를 통해 3쌍의 고등학생 커플 6명이 누군가의 제안에 의해 단 하루 동안만 서로의 파트너를 바꾸는 아찔한 커플체인지 게임을 그려 10대들만의 순수함과 동시에 충동적인,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그들끼리의 솔직 발칙한 모습을 다양하고 신선한 캐릭터로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오감도의 또 다른 에피소드 허진호 감독 편에는 김강우 차수연, 변혁 감독 편에는 장혁 차현정, 유영식 감독 편에는 김수로 배종옥 김민선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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