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댄스그룹 영턱스클럽의 전 멤버 송진아가 스노보더로 변신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6년 '정'으로 데뷔해 '타인' '아시나요' 등 90년대를 주름잡던 인기 아이돌 댄스 그룹 영턱스클럽의 전 멤버로 활약했던 송진아는 데뷔 초부터 취미로 스노보드를 시작했다.
그룹 활동시절 송진아는 스노보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1999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대회에 출전하면서 스노보드 선수의 길을 걷게 됐고 2002년 5집 활동을 끝으로 그룹에서 탈퇴했다.
송진아는 "스노보드를 통해 또 다른 면을 깨닫고 끊임없이 도전하게 되는 매력에 빠져서 전문 선수의 길을 가게 됐다. 타면 탈수록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송진아는 2006년 스노보드 특기생으로 중앙대학교 사회체육학과에 입학해 현재 9년차의 프로선수다.
<사진 = 송진아 미니홈피>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