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한 '영록바' 신영록22·부르사스포르)이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트려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영록은 8일(한국시간) 오후 터키 슈퍼리그 19라운드 겐츨레르비를리이와 원정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3분 세르칸 일드림과 교체되기까지 59분을 소화하며 팀승리를 견인했다.
부르사스포르는 전반 35분 겐츨레르 비를리이의 일한 이케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1분 에르도간의 추가골에 힘입어 겐츨레르 비를리이에 2-1 승리를 거머쥐었다.(사진=신영록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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