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가 새벽4시 조안의 입술을 훔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야심만만2' 녹화에 출연한 박용우는 조안과의 사랑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궁금해하는 MC들의 질문에 "그 사람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밝히며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조안에게 거절당했지만 박용우는 "잊으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도저히 잊을 수가 없어 몇 달이 지나 새벽 1시가 넘어 무작정 전화를 걸었다"며 그날의 기억을 전했다.
장장 몇 시간의 애원성 통화 끝에 새벽 4시가 다 돼, 조안을 만나게 된 박용우는 그때의 그녀가 "정말 너무 예뻤다. 나모 모르게 와락 껴안아버렸다. 그리고 곧장 키스를 해버렸다"고 말해 출연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박용우는 이날 녹화에서 조안의 생일, 영상통화로 영화 촬영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을 불러 모아놓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는 등 이벤트를 펼친 사연을 공개하며 녹화 내내 조안에 대한 사랑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엄태웅도 공효진의 도움으로 지금의 공식 연인 이영진을 처음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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