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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협력업체 부도 '도미노'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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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협력업체 부도 '도미노' 우려 확산
  • 이경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1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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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법정관리가 시작된 쌍용차의 1차 협력업체 한 곳이 사실상 부도 처리됐다.

   10일 쌍용차에 따르면 1차 협력사인 A사는 이날 5억여원 상당의 어음 만기가 도래했으나 변제를 하지 못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 내장재용 플라스틱 사출물을 제조하는 곳이다. 

   쌍용차는 금형을 다른 협력사로 이관할 계획이다.

   쌍용차측은 "다른 협력업체들이 대신 생산을 해 주기로 했기 때문에 부품 조달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A사의 부도는 부품업체 연쇄 도산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우려가  번지고 있다.

    대다수 협력사들이 유동성 문제로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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