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화왕산 참사 실종자 두 명 중 한 명의 신원이 확인돼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창녕군은 10일 화왕산 억새 태우기 행사중 발생한 화재사건으로 백계현(55)씨가 숨진 것을 유족 측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 배바위에서 안전요원으로 근무한 군청 환경과 직원 윤순달(35·여)씨에 대해서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날 오후 대책본부는 창녕읍에 사는 노영민(32·장애1급)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혀, 실종자 한명이 더 늘어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