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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게임 빅죠 등 총출동, 방송사 방침 따른 폐지 "너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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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게임 빅죠 등 총출동, 방송사 방침 따른 폐지 "너무 아쉬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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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뷰게임'이 10% 내외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방송 8개월만인 10일 종영했다.

10일 '인터뷰게임'에는 지난해 10월 236kg에 달하는 체중을 빼기 위해 출연했던 래퍼 빅죠(32)가 3개월 만에 불어난 몸으로 다시 한번 출연했다.

또 18세의 이른 나이로 엄마가 된 주여진 양 역시 세상에 태어난 사실을 떳떳하게 알리고 남편과 함께 1년 동안 연락을 끊은 엄마를 찾아갔다.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 더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폐지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 같은 방침에 시청자들 역시 게시판을 통해 "사람 냄새가 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폐지 된다니 아쉽다, 이웃들의 진솔한 얘기도 들을 수 있어 매주 시청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폐지라니 안타깝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터뷰 게임은 지난해 6월 첫 방송을 시작해 일반 시청자들이 자신이 직접 주제를 잡고 마이크를 들고 현장을 찾아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수익을 낼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한다는 SBS의 방침에 따라 방송 8개월 만에 28회를 끝으로 종영하게 됐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인터뷰게임' 후속으로 '대한민국 국민고시'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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