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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해찬들, 용기에 담은 고추가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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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해찬들, 용기에 담은 고추가루 출시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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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장류 브랜드인 CJ제일제당 해찬들이 용기형 고추가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파우치가 아닌 용기에 담아 사용이 편리하며 뚜껑을 열거나 닫을 때마다 뭉친 고추가루를 풀어주는 막대가 뚜껑에 달려 있는 것이 특징.

지난해 9월 대기업 최초로 브랜드 고추가루를 내놓으며 출시 3개월만에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CJ 해찬들은 용기형 신제품 출시를 통해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CJ 해찬들 고춧가루는 경북 영양 고추를 사용해 빛깔이 곱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서늘한 기후를 갖고 있어 최적의 고추 생산지로 유명한 경북 영양지역의 고추를 100% 원료로 만들었다. 


또 CJ 해찬들만의 철저한 16가지 기준관리를 통해 세척  건조과정을 거치면서 잔류농약과 세균 등을 엄격하게 관리한다. 뭉침 현상을 풀어주는  막대기 달린 뚜껑은 앞으로 고추가루 뿐 아니라 설탕, 조미료 등 식품 전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형 용기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150g 기준 5880원.

국내 브랜드 고추가루 시장은 지난해 시장규모가 연간 350억원으로 재래식을 포함해 1조 2000억원에 달하는 전체 고추가루시장의 3%에 불과했다. 그러나 연평균 1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중이고, 브랜드화된 제품의 보급률이 낮아 향후 시장 전망이 높은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CJ 해찬들은 올해 100억원의 매출과 함께 2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며 브랜드 고추가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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