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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장 변호사 숨진 채 발견 '과로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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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장 변호사 숨진 채 발견 '과로사 추정'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1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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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부장판사 출신 김규장(51) 변호사가 11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광주 동구 지산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김 변호사가 소파에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했다. 

직원은 “전날 밤 일이 많아 야근한다고 사무실에 남아 계셨는데 아침에 출근해 보니 숨진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1주일에 3-4일 야근하면서 건강이 나빠져 지난해에도 한 차례 실신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로사로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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