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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일본전, 월드컵유치전 호주일본 한국 까지.."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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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일본전, 월드컵유치전 호주일본 한국 까지.."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1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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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유치경쟁 한·일전 또 벌어지나?

일본 호주 한국이 월드컵 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일 2018년 또는 2022년 월드컵을 유치하겠다는 뜻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전달했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은 “2018년 대회나 2022년 대회 중 하나는 아시아권 국가에 배정될 수 있어 유치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며 “2002년 월드컵을 개최해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대회를 치를 수 있다고 판단해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카타르·인도네시아가 유치를 신청한 상태다. 다른 대륙에서는 호주·미국·멕시코·잉글랜드·러시아·이집트 등과 스페인-포르투갈, 벨기에-네델란드(공동개최) 등이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2022년 대회를 놓고 볼 때 한국의 가장 큰 경쟁자는 역시 일본이다. 경기장은 물론, 숙박·교통 등 인프라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잘 돼 있다. 호주는 월드컵이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오세아니아라는 점이 강점이다. 또 호주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속해 있는 점도 호주에는 이점이다.

한편 최종예선 A조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는 호주와 일본은 11일 7시 30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호주(3승)와 일본(2승1무)은 나란히 1,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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