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투 스타리그 16강 3회차
1경기 왕의귀환 박명수 패(저, 1시) vs 송병구 승(프, 7시)
2경기 신추풍령 서기수 패(프, 7시) vs 조일장 승(저, 1시)
3경기 메두사 도재욱 승(프, 7시) vs 신희승 패(테, 11시)
4경기 달의눈물 김구현 패(프, 2시) vs 이제동 승(저, 6시)
최근 저그전 3연패의 송병구지만 이름 바투스타리그 16강에서 박명수(온게임넷·저그)를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송병구는 1승1패.
초반 1기 드라군과 질럿으로 상대 앞마당을 공격한 송병구는 상대 저글링과의 전투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아울러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사냥하면서 상대 병력 추가를 저지했다.
초반 피해를 너무 많이 입은 박명수는 히드라리스크 병력을 생산해 반전을 노렸지만 허사였다.
송병구의 다음 상대는 박성준(STX소울·저그)이다.
조일장(STX)이 서기수(이스트로)를 제압하고 지난 첫 경기 패배를 만회했다.
서기수는 포지 더블넥서스, 조일장은 스포닝풀 이후 앞마당과 11시 멀티를 가져가며 부유한 운영을 준비했다. 이에 조일장은 5해처리 까지 늘린 뒤 히드라 리스크를 모았다.
서기수는 드라군-질럿-하이템플러로 진출했으나 조일장의 엄청난 병력에 주 병력이 모두 잡히며 주도권을 내줬고 GG를 선언했다.
조일장은 1승1패, 서기수는 2패.
신희승은 SCV 2기로 정찰을 나서 도재욱의 본진 앞마당 지역에 빠르게 배럭을 건설했다.
도재욱은 상대의 배럭을 확인하지 못했으나 벙커 건설을 발견하고 질럿-프로브로 SCV를 모두 제압하며 벙커 이어 짓기를 막았다.
벙커 러쉬를 막아낸 도재욱은 상대 언덕 뒤에 캐논 러시를 감행해 GG를 받아냈다.
폭군’ 이제동(화승)이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김구현(STX)을 제압했다.
김구현은 본진 게이트, 이제동 역시 스포닝풀을 먼저 건설해 두 선수 모두 타이트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뮤탈리스크 급습으로 상대의 커세어를 모두 제압한 이제동은 뮤탈리스크로 본진을 장악하며 GG를 받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