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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마르소, 불 친절한 토크쇼.."박찬욱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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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마르소, 불 친절한 토크쇼.."박찬욱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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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은 질문이 없나요?

이번에 소피 마르소를 초청한 주얼리 업체 쇼파에서 고용한 진행자 겸 통역이 무려 1시간 동안 모든 질문을 던지며 토크쇼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이 진행자는 모든 질문을 주최측과 관련시키는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를 결코 잊지 않았다.

진행자만 질문하는 것이 의아한 마르소가 기자들에게 “질문이 없느냐”고 두 번이나 묻는 웃지 못 할 순간이 연출됐다.

1시간 넘게 토크쇼를 독점 진행한 진행자는 20분 남짓 기자들에게 질문을 할 시간을 주었다. ‘사생활에 관한 질문을 하지 말라’는 엄포로 회견을 시작한 진행자는 진행에도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기자들의 질문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다시 질문 해달라”는 무례한 요구를 했다.

하지만 소피 마르소는 친절하고 진지한 모습을 행사 내내 잃지 않았다.

그녀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고 싶어요. 폴란드 영화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미국 영화에도 출연해봤어요. 한국 영화에도 꼭 출연해보고 싶어요. 박찬욱 감독이 예전에 영화를 같이 찍자고 했는데 잊지 않고 있어요.”

소피 마르소는 “올해에는 휴식을 많이 취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소피 마르소는 11일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12일 중국 베이징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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