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사랑과 불륜을 내용으로 한 KBS 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한번'이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 닐슨 조사결과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미워도 다시한번'은 2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 2회 방송이 각각 16.5%, 17.9%를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명길과 박상원, 전인화로 구성된 중견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는10.8%, SBS 드라마 스페셜 '스타의 연인'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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