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커플로 결혼까지 골인한 미야자키 아오이(23)-타카오카 소스케(27) 부부가 염문설 보도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12일 한 언론에 따르면 일본 연예지 '여성세븐'이 "'타카오카 소스케가 모델인 킨바라 아스카(19)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보도, 아오이 부부의 파경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6일 타카오카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킨바라 아스카를 타카오카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서 바래다 준 뒤 집에 그녀의 집에 들어가 3시간 후에 나오는 장면 등이 사진과 함께 보도된 것.
이에 대해 킨바라 아스카의 소속사 측은 "파티에 참석한 것과 집까지 에스코트해준 것도 맞지만 현관 앞에서 목이 마르다고 해 물을 한잔 마시고 돌아갔을 뿐이다"고 부정했다.
또 미야자키 아오이 역시 개봉을 앞둔 영화의 기자회견에서 "부부 사이의 문제는 없다. 여전히 좋은 사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야자키는 지난 해 이준기와 한일합작 영화 '첫눈'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영화 '유레카', '나나', '다만, 너를 사랑하고 있어' 등으로 알려진 연기파 배우로, 지난해 이준기와 한일합작 영화 '첫눈'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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