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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케익 '트랜스 지방'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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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케익 '트랜스 지방' 주의보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2.12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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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12일  ‘트랜스지방 주의보’를 내렸다.

선물로 주고 받는 쵸콜릿, 과자류, 케잌류 등이 많이 먹을 경우 어린이, 청소년, 임신부, 심혈관계 질환자 등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

‘트랜스지방 주의보’는 트랜스지방이 들어있는 식품들의 섭취가 증가하는 발렌타인데이 뿐만 아니라 화이트데이, 어린이 날,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에도 내려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트랜스지방 제로 생활실천가이드라인’을 통해 음식을 조리할 때, 식품을 선택할 때, 외식할 때 5대 행동요령을 제시하고, 특히, 연령대별로 1일 섭취 경고기준을 WHO 권고기준(하루 권장칼로리의 1%이내)을 기준으로 마련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트랜스지방 1일 섭취 경고기준은 2000칼로리 섭취 기준으로 하루 피자는 3조각, 햄버거는 3개, 치킨은 9쪽, 케잌은 7조각 이상 먹지 않아야 하며, 특히,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의 경우 경고기준의 1/2이상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적은 양이라도 1일 3종류 이상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당이 많은 먹을거리 선물에 주의를 기울이라"며 "섭취시 식품재료명, 영양성분표시, 원산지 등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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