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박희순이 자신의 팬클럽에 개그맨 박휘순도 있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희순은 최근 진행 된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개그맨 박휘순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면서 “서로 유명하지 않을 때 박휘순씨가 내 팬클럽에 가입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박휘순은 “당시 박휘순씨가 가입인사로 ‘이름이 비슷해서 와봤어요’라고 적어 올렸었다”면서 “당시엔 잊어버렸었는데, 박휘순씨가 '육봉달'로 뜬 후 팬클럽 회원들이 ‘박휘순은 우리 회원’이라고 해서 알려 다시 봤더니 그 친구더라”고 한 것이다.
한편 박희순은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작전'에서 전직 조폭이자 작전세력의 핵심 황종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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