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를 위한 연예인 응원단이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달로 예정 된 미국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김연아를 응원하기 위해 일부 연예인들이 3월 21일 미국 LA에서 `빅토리 콘서트`를 기획한 것으로 한인교포가 운영하는 P사가 주최한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주변에서 수선을 떨면 김연아 선수에게 힘이 되기 보다는 부담만 줄 뿐이라며 반대의 의견을 내세우고 있따.
특히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때 논란이 됐던 호화 연예인응원단 파문의 여파로 곱지 않은 시선이 대부분이다.
한 네티즌은 다음 아고라 청원방에 '김연아 선수 세계선수권대회 연예인 응원단 반대'라는 제하로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김연아는 콘서트 참가를 요청받았으나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