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이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포르투갈은 1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알가베 경기장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후반 34분 경기종료 10분 여를 남겨두고 페널티킥을 신중하게 성공시키며 최근 부진했던 모습을 해소했다.
최근 포르투갈은 그동안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스웨덴, 알바니아와 0-0으로 비기고, 지난해 11월에 있었던 브라질과 친선전에서 2-6으로 패배 하면서 충격에 빠졌었다.
한편 미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북중미 예선서 마이클 브래들리(21)의 2골을 앞세워 멕시코를 2-0으로 꺾고 4라운드 첫 승을 거두고 남아공행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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