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군단' 독일이 노르웨이에 0-1로 73년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현재까지 독일은 노르웨이와의 역대 전적이 5무 13패로 단 한 번도 패배해 본 적이 없다.
12일(한국시간), 뒤셀도르프 LTU 아레나 구장에서 열린 A매치데이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18분 크리스티안 그린트하임(25)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독일은 이 날 경기에서 미하엘 발락, 토르스텐 프링스, 미로슬라프 클로제, 마리오 고메스 등 호화군단을 총출동 시키고도 노르웨이에 패배해 더욱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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