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의 결혼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명문대에서 MBA를 마친 두 살 연상의 회사원과 올해 결혼할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문정희는 지난 연말 영화평론가 출신 정성일 감독의 데뷔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겹경사를 누렸다.
영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신하균이 주연을 맡고 영화평단의 대표 논객인 영화평론가 정성일의 감독의 데뷔작이다.
이 영화에서 문정희는 지독하게 슬픈 사랑에 중독된 영수(신하균)가 죽도록 사랑하는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여주인공 미연 역을 연기했다.
한편 문정희는 현재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천추태후'(채시라)와 쌍벽을 이루는 '문화왕후' 역을 맡아 호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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