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는 20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09년도 입학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기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이날 입학식에 참석하는 정준호, 김지수, 고주원, 이승철, 박해진, 이휘재, 강수연, 태진아, 설운도 등 인기 연예인들과 각계각층 인사들이 '사랑의 쌀' 기증에 동참한다"며 "어려운 시기 모두가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이색 입학식을 준비했다"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이날 모인 쌀과 성금 전액은 강남구, 송파구, 강남경찰서, 복지법인 다사랑, 정준호의 '사랑의 밥차' 등 5곳에 기증될 예정이다.
임학식은 김병찬, 이시영의 사회로 진행되며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팀과 서울종합예술학교 학생들의 합동 공연을 비롯해 샤이니, 팀, 진주, 크라잉넛, 현숙, T.I.P, 조관우 등의 참석해 멋진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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