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은 13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바투스타리그 16강 4회차 박성준과의 경기에서 끊임없는 견제와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스톰을 활용하며 승리를 거뒀다.
초반부터 굉장한 신경전이 계속됐다. 김택용의 일꾼이 박성준의 일꾼을 잡으면서 첫 기세는 김택용이 올렸다. 하지만 박성준도 무차별적인 확장으로 힘의 균형에서 역전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균형이 깨질만한 상황서 '혁명가' 김택용의 저그전 센스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커세어와 셔틀-리버로 이곳 저곳을 흔들며 박성준의 평정심을 흔들기 시작했다. 기습적인 질럿 러시와 다크템플러 견제로 박성준의 2시 멀티를 제압하고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여기서 박성준의 실책도 김택용의 우위에 단단히 한 몫 했다. <사진=바투스타리그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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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 와일드카드에서 부활해서 바투 결승가자!! 그다음엔 광안리에서 우승을 안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