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왓포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일구며 FA컵 8강에 진출했다.
15일 새벽(한국시간) 비커러지 로드에서 벌어진 '08-09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첼시는 니콜라 아넬카의 활약으로 3-1로 왓포드에 드라마 같은 역전 승을 거뒀다.
후반 24분 첼시는 선제골로 내줬지만 5분이 채 지나기 전에 니콜라 아넬카가 동정골을 성공시키더니 후반 31분, 후반 45분에 연속으로 득점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날 경기에서 주도권을 갖고도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던 첼시는 왓포드의 선제 득점 이후 골이 터지기 시작했다.
특히 니콜라스 아넬카는 브라니슬포프가 헤딩으로 준 공을 오버헤드킥으로 멋지게 첫 득점을 따내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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