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이 대학생 새내기들을 위한 강연을 하다 비속어와 욕설을 남발해 또 구설수에 올랐다.
14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체육관에서 4천여명의 신입생들을 상대로 '대학생활 특급기술- 청춘, 냉정과 열정사이'를 주제로 1시간동안 강연자로 참여했따.
최근 불거진 '입시학원 광고모델' 파문 이후로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
신해철은 이 날 "욕을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는데 하도 욕을 많이 먹어서 거의 영생의 길을 걷고 있다"며 "앞으론 초능력이 생길 것 같다"는 등 입담을 과시했다.
그러나 이어 진행 된 강연에서 신해철은 빈번한 비속어와 욕설을 남발하며 학생들은 물론, 강연장을 찾은 이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신해철은 강연을 마치면서도 "졸라 죄송한데 내가 입이 거칠어 욕을 자주한다"는 말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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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들으셧으면 말을 마세요~~~ 네 물론 욕을 했죠.. 근데 많이 나쁘진 않았어요 ~ 아주 화기애애한분위기에서 강연이 끝맞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