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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아들, "국민 어머니지만 실제로 살림은 못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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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아들, "국민 어머니지만 실제로 살림은 못해" 폭소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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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어미니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혜자가 큰아들 임현식씨와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혜자는 2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꽁치를 가장 좋아 한다"고 소박한 식성을 밝혔다.

특히 김혜자가 꽁치를 사러 시장에 가면 아줌마들이 우스갯소리로 "허구헌날 꽁치만 먹냐"고 묻는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혜자와 동반 출연한 큰 아들 임현식 씨와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임현식 씨는 이 날 방송에서 "사실은 어머니가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달리 살림솜씨가 없다"면서 "어머니가 제일 맛있게 해 준 음식은 푹 끓인 라면"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혜자는 어린 시절 사고뭉치로 속을 썩였던 장남 임현식씨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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