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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손지창 '이복동생', 임택근 前 아나 밑에서 사생아 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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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손지창 '이복동생', 임택근 前 아나 밑에서 사생아 돼 '눈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3.27 11:3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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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지창이 불행했던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27일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손지창은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손지창의 아버지는 전 MBC 아나운서 임택근.

그는 1932년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서 태어난 임택근은 1951년 부산 피난 시절 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활약을 시작하다 1964년 MBC로 이적해 아나운서 실장을 거쳐 전무를 지낸 인물이다.

특히 가수 임재범과 이복형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지창은 이날 방송에서 "홀어머니 하에 사생아로 살았기 때문에 가족 조사 할 때가 제일 싫었다"며 불우했던 청소년 시절과 현재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지난 1998년 오연수와 결혼,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된 손지창은 "나중에 죽기 전에 '아빠가 내 아빠라 좋았다'는 말을 자식들에게 듣고 싶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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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009-03-29 18:18:38
그래도 잘 성장하셨어요.
젊잖고 처자식에게 잘 하는 모습이 좋더라구요. 잘 사시길 바래요~*

차경진 2009-03-28 08:33:04
꼭 그만큼만
그래요 좋은 부모 되세요 연수씨도 부친에 대한 부족했던 사랑을 아이들이 느끼지않도록 과하지도 말고 꼭그만큼만 하세요 내 부모여서 좋았다고 고백할마큼만

빙고 2009-03-27 12:47:38
살쪘당...
아무리 아저씨라지만 너무 살찐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