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겸 가수 옥주현이 뮤지컬 '시카고'에 다시 한 번 출연한다.
오는 6월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시카고’에 옥주현이 캐스팅 된 것.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재즈 선율과 관능적인 무대 안무에 살인 테마를 결합시켜 당시 미국 사회의 치부를 풍자한 뮤지컬로 유명하다.
지난 2008년 옥주현은 이 작품에서 코러스걸 '록시 하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같은 역을 맡게 됐다. 배해선 고명석과 번갈아 무대에 서게 되며, '벨마 켈리'역은 가수 인순이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변호사 '빌리'역은 허준호가 맡았다.
폭발력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옥주현이 뮤지컬 무대에서 또 한 번 열연을 펼친 것을 기대해 본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