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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용현 회장 "움츠리면 고객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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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용현 회장 "움츠리면 고객은 떠난다"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23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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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두산 회장이 공격적인 글로벌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박 회장은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3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인터마트(INTERMAT) 2009`의 두산전시관을 찾아 "불황이라고 움츠리고만 있으면 고객은 우릴 잊고 떠난다"며 "평소 보다 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경기 회복 시 고객이 두산을 찾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박회장은 20일 박용만 ㈜두산 회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과 함께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09 하노버 산업박람회`에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두산은 세계적인 이들 양 전시회에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메카텍 3사에서 100여명의 마케팅과 엔지니어들이 대거 참석해 박 회장의 지휘아래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쳤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경차 크기의 스키드스티어로드부터  각종 중대형 굴삭기와 휠로더, 40여 톤의 대형 굴절식 덤프트럭등  건설장비들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특히 인터마트 전시회에서는 2007년 인수한 밥캣, 지난해 인수한 노르웨이 묵시 등 해외 자회사들과 처음으로 대형 통합 전시관을 마련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활로 개척에 힘썼다.

박용현 회장은 전시회 참석 뒤 벨기에 두산인프라코어 인터내셔널(DII) 유럽법인, 영국 두산밥콕, 중국 엔타이 생산현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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