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카인과 아벨’에서 북한 경보대대 출신 탈북자 최치수로 출연중인 배우 백승현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최치수는 가족들이 배고파하는 것을 그냥 두고만 볼 수 없어 마약을 들고 강철과 함께 탈북하는 인물로 하루라도 빨리 돈을 벌어 가족들에게 붙여줘야 하는 어려운 형편의 케릭터”라고 설명했다.
여동생을 찾으러 남조선을 가겠다는 강철의 뜻에 반대하며 죽이지만 다시 보위부 대원들에게 쫓기는 상황이 되자 결국 남한행을 택하고 초인과 대립하며 악연을 이어간다.
한편 백승현은 SBS 공채 9기 출신으로 영화 ‘어깨동무’, ‘키다리 아저씨’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백승현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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