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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난강 기자회견, "옷 벗고 난동 부린 일..기억에 없다! 활동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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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난강 기자회견, "옷 벗고 난동 부린 일..기억에 없다! 활동 전면 중단.."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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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쇼(?) 괴성의 주인공 구사나기 쓰요시(35. 이하 초난강)가 지난 24일 공식사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24일 오후 2시께 석방된 이후 9시께 도쿄 기타오야마의 빅터 레코드 회견장에서 초난강은 검은 양복 차림의 굳은 표정으로 변호사와 함께 등장했다.

초난강은 "술을 많이 마시고 스스로도 모를 상태가 돼버렸다. "팬 여러분, 각 관계자 여러분, 스마프(SMAP)의 멤버 모두 (미안하다) 어른으로서 부끄러운 행동을 했다. 정말 반성 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22일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술을 많이 마셨으며 즐거워서 그냥 과음해 버린 것"이라며 당일 화나는 일이 있었다는 억측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고 시종일관 창백한 얼굴로 반성의 기미를 보였다. 또 "취해서 기억이 끊긴 다음 기억은 벌써 경찰서에 있어서 꿈인가 현실인가 했다. 큰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평소 만취하면 나체가 되느냐’란 취재진의 질문에 초난강은 "밖에서 알몸이 된 적은 지금까지 없었다. 스마프 멤버 (가토리) 신고와 마실 때 바지 한 장만 남긴 적은 있다"고 답했다.

이번 사태로 초난강이 출연 중인 광고와 TV 프로그램이 모두 중단, 스마프 그룹 활동에서도 빠지게 됐다.

복귀시기에 대해서는 "금방이라도 돌아오고 싶지만 반성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며 "팬들과 스마프 멤버들에게 허락받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난강은 지난 23일 도쿄 아카사카의 한 공원에서 만취한 상태로 옷을 모두 벗고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려 인근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공연음란죄로 체포됐다가 24일 오후 2시께 석방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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