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일일연속극 '밥 줘!'가 25일 오후 8시 15분, 첫 전파를 탄다.
'밥 줘!'는 PD와 작가 등 제작진을 비롯 배우들까지, 이전 각 방송사 일일극에서 맹위를 떨친 구성원들이 모여 일종의 일일극 ‘드림팀’을 이룬 점이 흥미롭다.
따라서 기분 좋은 시청률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상황.
'굳세어라 금순아' '나쁜여자 착한여자'의 이대영 PD, '금쪽같은 내 새끼', '그 여자가 무서워'의 서영명 작가, 또,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의 남자주인공 김성민 등 하나 같이 전작의 일일극에서 막강한 저력을 발휘해 좋은 평가를 얻었던 구성원으로, 이들의 만남 자체가 많은 기대를 불러 모으는 까닭이다.
이들의 조합뿐 만아니라, 하희라, 김혜선, 김병세 등 농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시청률 보증수표'로 불리는 주요 연기자들과 이효춘, 이혜숙, 한인수 등으로 구성된 막강 중견연기자들, 그리고 오윤아, 하석진 등 신세대 스타의 출연으로 신구의 조화를 이뤄 출연자 한 명 한명이 드림팀 구성원으로써 각자 한 몫을 단단히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벌써부터 드라마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잘 차려진 밥상(제작진 및 배우)에 그냥 맛나게 먹기만 하면 되는 시청자만 있으면 된다"며 본방사수를 외치는 응원의 메시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될 첫 회에는 둘째 영란을 필두로 결혼한 세 자매의 각기 다른 부부생활의 일상들을 맛깔스럽게 담아낼 예정이며, 도입부 부터 선우(김성민 분)의 회상장면이 전파를 타 집안의 반대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옛 연인 화진(최수린)과의 이별을 임팩트 있게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