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일밤 노무현 출연 화제 '재치있던 그는 어디로?'
상태바
일밤 노무현 출연 화제 '재치있던 그는 어디로?'
  • 스포츠 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6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12년 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일밤)’에 출연한 것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1997년 12월 21일 ‘일밤-이경규가 간다’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언변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자 이경규가 노 전 대통령에게 “양심냉장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우리가족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며 “냉장고 하나 탔으면 좋겠어요”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했다.

이어 “숨은 양심이 팍 터져 나와서 망국적 지역감정이 한방에 날아가는 그런 꿈, 12월 19일 그런 꿈을 꿉니다”라며 정치에 대한 신념을 밝혔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선거운동을 돕고 있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너무 그립다', '눈물이 난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