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DJ 이문세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문세는 26일 MBC라디오 FM4U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에서 “방송하기 힘들다”며 “금요일 장례식까지는 그럴 것 같다. 마음이 인정을 못하는 것 같다. 못 떠나보내는 것 같다"며 힘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착잡해도 방송은 해야 된다. 너무 침울하게 하면 청취자들의 사기가 떨어질 수 있다"며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위해 용기와 힘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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