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평균임금이 3.1% 감소한 반면 정규직은 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의 ‘2009년 3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금근로자의 지난 1~3월 월평균 임금은 185만4천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
비정규직은 123만2천원으로 3.1% 감소한 반면 정규직은 216만7천원으로 3.0% 증가했다.
지난 3월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537만4천명으로 작년대비 4.7%(26만4천명) 줄었다. 남자는 21만7천명(7.6%) 줄어든 262만6천명, 여자는 4만7천명(1.7%) 감소한 274만8천명이었다.
정규직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천70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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