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이 연기생활 25년 만에 처음으로 팜므파탈로 파격 변신했다.
배종옥은 5명의 중견 감독들과 톱스타 들이 뭉친 영화 ‘오감도’에서 그 동안 한번도 선보인적 없는 관능적인 팜므파탈로 분했다.
배종옥은 두 여배우들의 괴팍한 감독을 향한 위험하고 자극적인 유혹을 담은 에피소드에서 관록미 넘치는 여배우 화란 역을 맡았다.
영화 속 배종옥은 촬영장을 그녀의 뜻대로 휘어잡으려 하지만 괴팍하고 고집 센 유학파 영화감독(김수로)은 말을 듣지 않고 결국 순진한 신인 여배우 미진(김민선)을 사주해 골치 아픈 영화감독을 사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영화 ‘오감도’는 배종옥 외에도 김수로, 김민선, 엄정화, 황정민, 김효진, 장혁, 김강우 등 톱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제가 되고 있으며 7월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