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소비자원 "속눈썹고데기, 화상 위험 높아"
상태바
소비자원 "속눈썹고데기, 화상 위험 높아"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8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눈썹고데기를 사용하다 각막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8일 마스카라형 속눈썹고데기의 경우 열선이 피부나 각막에 직접 노출될 수 있고, 100℃가 넘는 고온인 경우가 많아 화상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속눈썹고데기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60%인 12개 제품에서 최고온도가 1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개 제품은 최고 130℃이상 올라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2007년 이후 접수된 속눈썹 고데기 화상 사고가 6건, 뾰족한 끝에 찔려 손상을 입은 사고가 2건이었다고 말했다.

소비자원은 마스카라형 고데기는 빗살이 촘촘하고 높이가 충분한 것을 고르고,콘택트렌즈 착용자의 경우 렌즈를 제거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