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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의사.한의사'도 맥 못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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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의사.한의사'도 맥 못쓰네
  • 이완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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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고소득 종사자로 알려진 의사와 한의사들도 경기불황을 비껴가지 못했다.


2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경기 불황으로 인해 법원에 개인 회생을 신청하는 5억원 이상 채무자들 중 의사, 한의사 등 의료계 고소득 전문직 종사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중앙지법은 올 1월부터 이달 25일까지 5억원 이상 채무를 지고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사람이 6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5월의 24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숫자다.


62명 중에는 의사와 한의사가 28명이나 포함됐다. 이들이 채무자가 된 배경에는 병원개업이나 확장을 위해 대출을 받았다 경기침체로 인해 상환능력을 상실한 경우가 많았다.


한편 직업별 개인회생 신청자는 의사 다음으로 일반 자영업자, 변호사, 회사원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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