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를 가진 고양이가 전 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국 충칭시에서 발견된 이 고양이는 1년 전 날개를 가지고 태어났다. 단단한 뼈가 자리잡은 날개는 신기하게도 몸이 자라면서 동시에 자라고 있다.

전문가들은 날개달린 고양이가 태어나게 된 이유에 대해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뱄을 당시 화학오염에 노출돼 돌연변이가 나온 것, 본래 샴쌍둥이었던 이 고양이가 유전자 변이를 겪으며 날개를 갖고 태어나게 됐다는 등 다양한 주장을 내놓았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주장과 달리 고양이 주인은 “어떤 이유로 이렇게 태어났는지 궁금하지 않다. 현재 고양이의 건강이 매우 양호한 상태다. 이런 특별한 애완동물을 만나서 매우 행복하다”며 특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 고양이는 해외언론에 소개돼 인기 동물로 급부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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