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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트랜스젠더 연예인..'장채원-김지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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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트랜스젠더 연예인..'장채원-김지후'는 '누구?'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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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36 본명. 이경은)가 지난 19일 트랜스젠더를 위한 ‘믹스 트랜스 클럽(MIX-TRANS CLUB)’을 오픈하면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장채원과 짐지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정체성을 밝힌 뒤 마음고생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됐다.

장채원은 지난 2004년 SBS ‘진실게임’에 출연해 진짜 여성 같은 여장남자로 얼굴을 알린 뒤 2007년5월 성전환 수술을 하고 ‘진실게임’에 다시 출연해 자신이 트렌스젠더임을 밝혔다.

그 뒤 ‘제2의 하리수’로 불리며 성공가도를 달리는가 했지만 네티즌들로부터 무차별 인신공격을 끝내 이겨내지 못한 채 지난해 10월 3일 “엄마 미안해 다음에는 잘할게”란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고 자택에서 자살했다.

그 뒤 3일째 모델로 활동했던 김지후는 tvN '커밍아웃'을 통해 동성애자임을 밝힌 이후 쏟아진 악플과 소속사 계약 파기 등을 견뎌내지 못하고 지난 10월 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자살한 트랜스젠더 연예인은 故 장채원, 그룹 ‘엠스트리트’의 이서현, 김지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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