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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연일 급등..WTI 65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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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연일 급등..WTI 65달러 돌파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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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유지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석유 재고의 감소와 경제지표 호전 소식으로 28일(현지시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65달러를 돌파하는 등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4일째 오름세를 지속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WTI 가격은 전날보다 1.63달러(2.6%) 오른 배럴당 65.08달러로 마감, 배럴당 65달러선을 돌파했다.

   WTI 최근월물 가격이 배럴당 65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작년 11월5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WTI 가격은 한때 배럴당 65.23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1.86달러(3%)나 급등한 배럴당 64.36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배럴당 64.50달러까지 올라 작년 11월 5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석유 재고가 3억6천310만배럴로 전주보다 541만배럴 줄어들어 3주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감소폭은 허리케인의 타격으로 멕시코만 소재 정유시설들이 폐쇄됐었던 작년 9월 이후 최대치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난주 미국의 석유재고가 15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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