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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녀' 김지윤 체포소식에 네티즌 발끈 "모조리 잡아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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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녀' 김지윤 체포소식에 네티즌 발끈 "모조리 잡아넣어?!"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9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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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녀' 김지윤(25)씨가 28일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혀지면서 네티즌들이 현 정부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경찰은 김지윤씨가 지난 2월 14일 용산참사 추모집회에 참석해 불법시위에 대한 4차례 소환에 그동안 불응해 온 것을 이유로 28일 저녁 7시께 서울 제기동 자취방 앞에서 아르바이트를 위해 집을 나서던 김 씨를 긴급체로 한 것.

김지윤씨는 서대문 경찰서로 연행된 후 2시간여 조사를 받았지만 시종일관 묵비권을 행사했으며 현재 서대문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날 김지윤씨에게 불시에 방문해 연행하고 그 과정에서도 미란다 원칙 고지 및 사전 체포영장 제시 등 기본적인 원칙을 전혀 지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앞 두고 이래야만 하냐"."조금만 눈엣 가시처럼 굴면 모조리 잡아넣을 모양", "상중에 지킬 기본적 예의도 모르는 현 정부는 각성하라”는 등의 거센 비난을 보내고 있다.(사진-오마이뉴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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