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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암 예방의 최선책" 상계대항외과 1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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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암 예방의 최선책" 상계대항외과 1만건 돌파
  • 이민재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5.29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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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대항병원은 강남본원 방문이 어려운 동북부 및 의정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02년 9월 서울 상계동에 상계대항외과를 개원했다.

상계대항외과(원장 신종근)는 항문질환과 대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대장내시경검사 전문병원으로, 5월 현재까지 대장내시경 검사가 1만 건수를 돌파했다.

특히 대장내시경 검사와 함께 용종제거술을 실시해 대장암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상계대항이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1천28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용종이 발견된 비율은 50.8%나 차지했다. 정상으로 판명된 비율은 45.3%를 보였고, 대장암을 포함한 기타가 3.8%였다.

질환 중 대장용종(폴립)은 대장점막에 생기는 사마귀 같은 혹으로 그 크기는 1mm에서 2~3cm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용종은 많게는 50%까지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용종절제술은 대장용종을 내시경을 통해 제거하는 시술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대장점막은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마취를 하지 않는다.

대장암은 대부분의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3~4년마다 검사를 받는 것이 최선책이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검사에 대한 통증 등의 불안으로 검사받기를 꺼린다. 이를 위해 요즈음은 수면대장내시경 검사를 주로 이용한다. 검사 직전 매우 안전한 안정제를 사용해 짧은 시간 수면을 유도, 약 10분 전 후로 대장 전체 1mm 병소까지도 정확히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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