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 3.5%p 하락한 23.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9일(22.5%) 이후 최저치이다.
이렇게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정부와 검찰의 책임론과 시민들의 추모행사에 대한 정부의 강경 입장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영향을 받아 지지율이 지난 주보다 5.3%p 오른 21%로 나타났으며 지난 1월 7일(20%) 이후 처음으로 20%대로 올랐다.
또 한나라당 지지율은 27.8%로 나타났고 민주노동당 지지율은 6.9%로 나타났다.
한편, 2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 현장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시민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 날 백원우 민주당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 내외의 헌화를 하는 도중 '사죄하라'며 울부짓는 돌발 행동까지 벌어졌으며 이는 시민들의 야유로 이어졌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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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위대한 민족 이잖아요 ...
가신님은 가신님 이고 이제는 다같히 이명박 대통령님께
힘을 모아드립시다 이명박대통령님 힘를내세요 화이팅